씨_상세4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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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소개

계간 <아동문학>으로 등단한 뒤 잠실초등학교 수석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던 아동문학가 김홍관 시인은 2015년부터 2년간 코이카 국제협력봉사단원으로 베트남에서 교육 봉사 활동했다. 이때 틈틈이 쓴 시와 시인의 생각과 사랑 노래 그리고 귀국 후 쓴 시 70여 편을 묶어 다시·시인선 첫 편으로 “씨”를 선보인 것. 총 4부로 나뉜 시집에는 “하노이의 밤”, “꽝응아이 보름달”, “달랏네 이야기” 등 베트남에서의 생활이 오롯이 담겨 있으며 “엘리베이터에 갇히다”, “냄비 받침”, “찌개 버리다” 등 시인의 일상을 엿볼 수도 있다.

 

작가소개

김홍관
아호 공천(空天), 여여(如如)
충북 청주 생
서울교육대학교 졸업
아동문학가, 시인
이메일 : khg5963@hanmail.net

 

책속으로

열매가 익으면 / 단단한 껍질로 생명을 감쌉니다. / 껍질 속에는 / 신비로 가득 찬 설렘이 있습니다. // 말씨는 말의 씨앗입니다. / 누구나 하루에도 수만 개 / 말씨를 심습니다. // 내가 심은 말씨는 / 싹이 나오지 않는 것이 많지만 / 어떤 씨는 가슴에 칼을 심고 / 어떤 씨는 예쁜 꽃이 됩니다. // 아저씨 아가씨 / 당신은 오늘 / 어떤 씨를 심으렵니까? / 모든 씨앗은 / 썩어야 싹이 납니다. // 나는 오늘 / 씨앗을 뿌리기 전에 / 내 속에서 푹 썩히고 심으렵니다. / 푹 썩은 씨앗은 / 싹이 빨리 나오려나요?
- “씨1″ 중에서

태초에 어둠이 있었다? / 야훼께서 어둠을 거두시고? // 오늘 이역만리 타향에서 / 어둠을 경험하다. // 우리에게 주어지는 / 밝음과 어둠은 공평하다. // 어둠 안에서 / 나만의 어둠을 느끼는 소중한, 고귀한, 은혜로운? // 누구나 어둠에서 태어났고 / 누구나 어둠으로 사라지리라. // 나 사라지는 날 / 나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는 희열 //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/ 내 고향 노래 부르며 기뻐하리라.
- “엘리베이터에 갇히다” 중에서

 

작가의말

이 책은 1부”베트남에서의 소회”, 2부”마음을 열고”, 3부 “그대 향한 마음”, 4부”귀국 그리고…”로 구성해 봤습니다. 1부 는 베트남에서의 생활을 담았고, 2부는 저의 생각을, 3부에서는 사랑을 노래했습니다. 그리고 4부에서는 귀국 후 지은 졸시를 올렸습니다. 2012년 첫 시집이 나온 후 5년의 세월을 기다렸습니다. 책이 나오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다시문학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

2017년 가을볕 아래서 김홍관

 

차례

 

시인의 말1부 꽝응아이에 뜬 달하노이의 밤거기도 사람이하노이에서

이상한 나라

꽝응아이 보름달

하노이 돌풍

엘리베이터에 갇히다

사는 연습

달랏

기차를 타다

여행

여행 중

고구마

가나안

혼과 백

달랏네 이야기

달랏 초승달2부 마음을 열고시 시 시와! 대박비질콩! 버리다

행복

회전문

개구리

가을

찌개 버리다

설거지

담배

세탁기 안에서

마지막 삼겹살

안으로

허, 참

죽음

서도(書道)

고향의 봄3부 그대 향한 마음그대울(蔚)거울 속으로깨달음

맛있게 살기

화냥년

담지 마라

만남

혼자라는 것

씨 1

씨 2

씨 3

씨 4

냄비 받침

바라보기

그대 14부 귀국, 그리고…안녕 베트남국화몫시간

아침

친구

그대 2

고독

고백

흔적

글쎄

진실

어둠

욕심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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